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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향인들 걱정 이제 끝! 택시 이어 미용실도 '조용히 옵션' 등장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12-16 412 Dailymotion

택시에 이어 미용실에도 '조용히 자르기' 옵션이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한 미용실 예약 화면에 시술 중 대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항목이 추가돼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 승객이 기사와의 대화를 원하지 않을 경우 선택할 수 있는 '조용히 가기' 옵션이 택시 업계에서 확산된 데 이어, 미용실에서도 비슷한 서비스 방식이 등장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'에펨코리아'에는 '요즘 새로 생겼다는 미용실 옵션'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게시물에 첨부된 사진에는 시술 분위기와 함께 '대화 여부'를 고르는 항목이 담겨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선택지는 '조용히 시술받기'와 '잔잔한 스몰토크' 두 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글 작성자는 "남자 손님들 중에는 그냥 조용히 머리만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생긴 옵션인 것 같다"고 추측했습니다. 글 작성자도 '조용히 시술받기'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두고 댓글 창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습니다.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은 "이건 손님과 미용사 모두에게 좋은 선택지다. 말 걸었다가 불편해할까 눈치 볼 필요가 없다", "내향적인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반가운 옵션", "서비스를 받는 쪽에서 편하게 선택할 수 있게 한 게 오히려 배려 같다"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"나는 미용실에서 적당히 떠드는 게 좋다" "대화 안 하고 시술만 받으면 뻘쭘해서 어떻게 견디냐. 뭐라도 이야기해야 좀 분위기가 풀리지 않나", "선택하라고 해놓은 것 자체가 오히려 부담스럽다"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ㅣ최지혜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21612180030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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